사진=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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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는 11월부터 3월까지 여행 최적기로 꼽힌다. 평균 20도 내외의 선선한 날씨를 보여서다. 올해 동계기간 항공 공급석 증가로 예약률 역시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이집트 9월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온데다 이집트 항공 공급석이 늘어나면서다. 모두투어는 이집트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해 '이집트, 특별한 초대' 기획전을 출시했다.

모두투어가 추천하는 대표 상품은 '아시아나 직항 전세기 이집트 일주 9일'이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주 2회(매주 화, 목요일)씩 총 45회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 인천-카이로 왕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다. 카이로에서 아스완 장거리 구간 국내선 탑승하고 카이로 시내에 있는 월드 체인 5성급 힐튼 호텔과 홍해의 휴양도시 후르가다에서 월드 체인 올인클루시브 특급 리조트에 총 4박 숙박한다. 이집트를 대표하는 카이로, 아스완, 룩소르 등 7대 도시 인기 관광지를 둘러보고 5성 디럭스급 나일강 크루즈에서 3박하는 일정이다.

더욱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모두시그니처, 비즈니스 탑승 이집트 일주 10일'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노팁, 노옵션, 노쇼핑에 '하늘을 나는 특급 호텔'이라 불리는 에미레이트항공 A380 비즈니스석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180도 침대형 좌석 △개인 미니바 △세계 3대 샴페인 △불가리 기내 어메니티 키트 △잠옷 등이 제공된다. 특히 에미레이트항공 전용 기사가 프리미엄 차량으로 '출발지~공항' 또는 '공항~도착지'로 이동을 돕는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상품에는 한국에서부터 이집트 지역의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이집트에서 꼭 봐야 할 3대 뷰로 꼽히는 △피라미드가 보이는 카페 △카이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루프탑 △아스완 선셋을 볼 수 있는 보트 투어는 공통 특전으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가심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이집트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며 "프리미엄 상품 외에도 가성비 좋은 상품과 크리스마스 및 내년 설 연휴 특별 혜택 상품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이집트에서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