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와이 트래블 미션
2024 하와이 트래블 미션
하와이 관광청은 10월 16~17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서울 스퀘어에서 ‘2024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하와이 아일랜드 관광청 스콧 폴리 관광청장을 비롯해 12개 현지 관광업체가 참가했다.

16일 열린 하와이 데스티네이션 세미나에서는 하와이 현지의 최신 관광 정보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하와이 관광청의 신규 캠페인 ‘사람들. 그곳. 하와이의 섬들. (The People. The Place. The Hawaiian Islands.)’을 소개했다. 이는 하와이를 찾은 여행객들이 하와이만의 고유하고 특별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 업계 관계자들을 독려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하와이 트래블 마트에서는 하와이 현지 업체들과 국내 여행업계 주요 실무진이 1:1 미팅을 통해 하와이 여행상품 개발 및 시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하와이 아웃도어 토크쇼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배우 김지석이 참석해 지난 7월 하와이의 오아후섬과 카우아이섬에서 진행한 화보 촬영과 여행 경험을 공유했다. 김지석은 장엄한 와이메아 캐니언의 풍경과 하와이 고유종 코아 나무 심기에 참여했던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나팔리 코스트 보트 투어 등이 인상 깊었다. 반드시 하와이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며 하와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올해 1~8월 하와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106,948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다. 현재 한국에서 하와이로 향하는 직항편으로는 대한항공(주7회), 아시아나항공·하와이안항공(주5회)이 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