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초대형 복합쇼핑몰 '원 방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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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짐 톰슨 세계 최대 규모 매장
울프강 스테이크·%아라비카 태국 첫 매장
울프강 스테이크·%아라비카 태국 첫 매장
방콕의 복합쇼핑몰 원 방콕이 25일 오픈했다.
사톤과 실롬 지구 사이에 위치한 원 방콕은 쇼핑몰과 럭셔리 호텔,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한데 모인 복합공간이다.
개장 기념식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에는 '브리튼스 갓 탤런트' 출연 가수 캘럼 스콧, <위대한 쇼맨> OST를 부른 가수 로렌 알레드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 셀러브리티들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원 방콕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면적 16만㎡의 대형 쇼핑몰. 퍼레이드, 더 스토리즈, 포스트 1928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쇼핑몰에는 900여 개 매장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이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퍼레이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패션·요리·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쇼핑 공간이다. 일본의 대표 백화점 푸드코트인 '미츠코시 데파치카', 스페인 아욘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쇼핑 공간인 '킹 파워 시티 부티크' 등이 들어서 있다. 가족 방문객들은 놀이터·워터파크 시설 하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더 스토리즈에는 태국 디자이너 브랜드,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콘셉트 스토어가 들어선다. 스와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스위스 시계 장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객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자신만의 시계를 제작할 수 있는 '스와치 바' 등이 마련된다. 짐 톰슨은 500㎡ 규모의 공간에 쇼핑과 미식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인다.
미식가들의 눈길을 끌 만한 소식도 있다. 대규모 다이닝 공간 '푸드 루프'를 통해 뉴욕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싱가포르의 푸라 브라사, 도쿄의 덴푸라 텐동 한노스케, 카페 %아라비카 등 미식 브랜드가 태국 최초 점포를 낸다.
원 방콕은 개장을 기념해 30일까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레이저 매핑 쇼를 선보인다. 첨단 기술로 진행되는 쇼는 '뉴 시그널'이라는 주제로 25,000㎡의 건물 외벽을 빛과 색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사톤과 실롬 지구 사이에 위치한 원 방콕은 쇼핑몰과 럭셔리 호텔, 주거 공간과 사무실이 한데 모인 복합공간이다.
개장 기념식에는 1만여 명의 시민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에는 '브리튼스 갓 탤런트' 출연 가수 캘럼 스콧, <위대한 쇼맨> OST를 부른 가수 로렌 알레드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 셀러브리티들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원 방콕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면적 16만㎡의 대형 쇼핑몰. 퍼레이드, 더 스토리즈, 포스트 1928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쇼핑몰에는 900여 개 매장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이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퍼레이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패션·요리·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쇼핑 공간이다. 일본의 대표 백화점 푸드코트인 '미츠코시 데파치카', 스페인 아욘 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쇼핑 공간인 '킹 파워 시티 부티크' 등이 들어서 있다. 가족 방문객들은 놀이터·워터파크 시설 하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더 스토리즈에는 태국 디자이너 브랜드,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콘셉트 스토어가 들어선다. 스와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스위스 시계 장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객이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자신만의 시계를 제작할 수 있는 '스와치 바' 등이 마련된다. 짐 톰슨은 500㎡ 규모의 공간에 쇼핑과 미식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인다.
미식가들의 눈길을 끌 만한 소식도 있다. 대규모 다이닝 공간 '푸드 루프'를 통해 뉴욕의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싱가포르의 푸라 브라사, 도쿄의 덴푸라 텐동 한노스케, 카페 %아라비카 등 미식 브랜드가 태국 최초 점포를 낸다.
원 방콕은 개장을 기념해 30일까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레이저 매핑 쇼를 선보인다. 첨단 기술로 진행되는 쇼는 '뉴 시그널'이라는 주제로 25,000㎡의 건물 외벽을 빛과 색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