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2024 낭만 여행기' 이벤트를 연다. 사진=야놀자
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2024 낭만 여행기' 이벤트를 연다. 사진=야놀자
야놀자 플랫폼이 연말을 맞아 여행의 낭만을 담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12월 31일까지 '2024 낭만 여행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인 '텍스트힙'에 여행을 더한 이벤트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맞춰 다양한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여행이 선사하는 설렘을 널리 전파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여행에서 느낀 감정과 순간을 글로 기록해 자신만의 낭만 여행기를 완성하면 된다. 야놀자 앱을 통해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150자에서 1000자 분량의 에세이로 작성해 제출하면 참여 가능하다. 1인 최대 5편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심사와 수상은 제출된 작품 중 하나만 선정해 진행된다.

베스트셀러 '대도시의 사랑법'을 집필한 박상영 작가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으로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겨울 작가의 심사로 내년 1월 31일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1등(1명)에게는 1000만 원, 2등(1명) 500만 원, 3등(1명)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지하철 광고 게재 기회가 주어진다. 또 낭만상 20명과 참가상 100명을 선정해 야놀자 포인트를 증정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야놀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낭만낭독회'를 주제로 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연기자, 크리에이터를 넘어 작가로도 두각을 나타내는 문상훈, 세계 곳곳을 유랑하며 영감을 전하는 유랑쓰, 감성적인 글쓰기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쏘리킴이 함께했다. 이들은 각자 낯선 여행지에서 겪었던 잊지 못할 추억을 낭독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여행의 의미를 조명한다.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행이 선사하는 가치를 글로 재해석함으로써 고객에게 강렬하고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 해 여행에서 느낀 설렘과 감동을 야놀자 플랫폼에서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