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크리스마스의 낭만 느끼고 싶다면 '여기'로
뉴욕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장면은? 바로 록펠러 센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다. 100년간 매년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밝혀온 록펠러 센터는 영화 <나 홀로 집에>에 등장한 바 있다.

록펠러 센터는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다시 한번 화려하게 단장한다. 오는 4일 열리는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린다.
뉴욕 크리스마스의 낭만 느끼고 싶다면 '여기'로
크리스마스트리 주변으로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아이스링크 '더 링크'에서는 뉴욕 빌딩 숲 사이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아프레 스케이트 샬레에서는 휴식을, 레고·닌텐도· FAO 슈와츠 등에서는 쇼핑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를 수 있다.

15일에는 뉴욕의 연말 전통으로 자리 잡은 '튜바 크리스마스' 공연이 열린다. 이는 전 세계 튜바 연주자들이 모여 크리스마스 곡을 연주하는 행사로, 연주자들이 악기와 의상을 화려하게 단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뉴욕 크리스마스의 낭만 느끼고 싶다면 '여기'로
이 밖에도 록펠러 센터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 리프트, 더 빔 등의 어트랙션은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