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즐기며 럭셔리 휴양… 홋카이도의 숨은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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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사방이 흰눈으로 가득한 '겨울왕국'에서 스키를 즐기고, 밤에는 안락한 리조트에서 미식을 즐기는 것. 많은 이들이 꿈꾸는 겨울 휴가 로망 아닐까? 이번 겨울 이러한 스키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일본 홋카이도의 무와 니세코로 떠나보자.
전 세계 스키어들의 성지, 니세코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지역이다. 부드럽고 습기가 적은 파우더 스노우 덕분에 전 세계 스키어들이 매 겨울마다 찾아오는 '스키 성지'다. 매년 겨울 평균 강설량은 1.5m 이상이고,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레벨의 스키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랜드 히라후는 니세코 최대의 스키장으로, ‘홋카이도의 후지산’이라 불리는 요테이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니세코 최대 스키장의 중심, 무와 니세코
지난해 12월 니세코에 새롭게 문을 연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 히라후 중심에 위치해 '스키인 스키아웃'이 가능한 곳이다. 이는 객실 테라스에서 스키를 신고 바로 슬로프로 향할 수 있다는 의미다. 덕분에 무거운 스키 장비를 들고 리프트까지 걸어가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설경을 바라보며 스키를 즐긴 후에는 따뜻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온천으로 향하자. 투숙객 전용 인피니티 온천에서는 눈 쌓인 요테이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스키로 인한 피로를 풀어주는 맞춤형 스파 프로그램으로 여독을 녹일 수 있다. 리조트는 개관 1년 만에 유수의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미쉐린 가이드의 호텔 등급 평가에서 '원 키'를 획득했고, 11월에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2024 월드 베스트 뉴 스키 호텔'로 선정됐다. 두 결과 모두 세계 여행업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신뢰도가 높다. 니세코 스키장 정복하려면
스키와 웰니스가 어우러진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번 겨울 선보이는 '럭셔리 올인원' 패키지는 공항 픽업 서비스가 포함돼 여정을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다. 또 니세코 인근 30여개 리프트와 곤돌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니세코 유나이티드 올 마운틴 패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매일 새로운 슬로프에 도전할 수 있다.
스키를 즐긴 후에는 요테이산을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아샤트 스노우테이블' 또는 미쉐린 셰프가 이끄는 레스토랑 '히토 바이 타쿠보' '스키야키 히야마'에서 홋카이도 제철 재료로 차려진 다채로운 미식을 즐길 수 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전 세계 스키어들의 성지, 니세코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지역이다. 부드럽고 습기가 적은 파우더 스노우 덕분에 전 세계 스키어들이 매 겨울마다 찾아오는 '스키 성지'다. 매년 겨울 평균 강설량은 1.5m 이상이고,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레벨의 스키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랜드 히라후는 니세코 최대의 스키장으로, ‘홋카이도의 후지산’이라 불리는 요테이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니세코 최대 스키장의 중심, 무와 니세코
지난해 12월 니세코에 새롭게 문을 연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 히라후 중심에 위치해 '스키인 스키아웃'이 가능한 곳이다. 이는 객실 테라스에서 스키를 신고 바로 슬로프로 향할 수 있다는 의미다. 덕분에 무거운 스키 장비를 들고 리프트까지 걸어가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설경을 바라보며 스키를 즐긴 후에는 따뜻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온천으로 향하자. 투숙객 전용 인피니티 온천에서는 눈 쌓인 요테이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스키로 인한 피로를 풀어주는 맞춤형 스파 프로그램으로 여독을 녹일 수 있다. 리조트는 개관 1년 만에 유수의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미쉐린 가이드의 호텔 등급 평가에서 '원 키'를 획득했고, 11월에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2024 월드 베스트 뉴 스키 호텔'로 선정됐다. 두 결과 모두 세계 여행업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신뢰도가 높다. 니세코 스키장 정복하려면
스키와 웰니스가 어우러진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패키지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번 겨울 선보이는 '럭셔리 올인원' 패키지는 공항 픽업 서비스가 포함돼 여정을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다. 또 니세코 인근 30여개 리프트와 곤돌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니세코 유나이티드 올 마운틴 패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매일 새로운 슬로프에 도전할 수 있다.
스키를 즐긴 후에는 요테이산을 바라보며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아샤트 스노우테이블' 또는 미쉐린 셰프가 이끄는 레스토랑 '히토 바이 타쿠보' '스키야키 히야마'에서 홋카이도 제철 재료로 차려진 다채로운 미식을 즐길 수 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