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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관광객 픽, 한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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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고다 선정 2025 떠오르는 여행지. 사진=아고다
    아고다 선정 2025 떠오르는 여행지. 사진=아고다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여행객 사이에서 청주가 매력적인 여행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아고다가 발표했다. 국내 여행객이 가장 주목하는 트렌디한 국내 여행지로는 원주, 최고 인기 급부상 해외 여행지는 상하이가 꼽혔다.

    매해 발표되는 아고다의 '뉴 호라이즌(New Horizons)' 순위는 지난 2년간 숙소 예약 순위를 비교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이는 국내 및 해외 여행지를 분석한다.
    청주 올갱이국. 사진=한국관광공사
    청주 올갱이국. 사진=한국관광공사
    청주는 지난해에 비해 16계단 상승해 19위에 오르며 방한 여행객에게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편리한 교통을 기반으로 서울, 대전, 대구 등 타 도시를 방문하는 데 최적의 접근성을 갖췄다. 최근 높은 인기를 자랑한 드라마 '더글로리'의 촬영지로 전 세계 K-드라마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청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 올갱이국과 짜글이의 매력도 경험할 수 있다.
    원주 오크밸리 스키 리조트. 사진=오크밸리
    원주 오크밸리 스키 리조트. 사진=오크밸리
    모험과 야외 활동을 찾는 국내 여행객은 원주에 주목했다. 43위에서 12계단 오른 31위를 차지한 원주는 일 년 내내 캠핑과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는 도시다. 가을 단풍과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치악산과 겨울철 눈으로 뒤덮인 슬로프를 시원하게 활강할 수 있는 오크밸리 스키 리조트가 있다.
    상하이 전경. 사진=Unsplash
    상하이 전경. 사진=Unsplash
    아고다 데이터에 따르면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에게는 상하이가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로 꼽혔다. 지난해보다 21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했다. 상하이는 가성비 좋은 5성급 호텔과 깨끗하고 화려한 분위기, 디지털 환경, 도시 전역의 현금 없는 결제 시스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아시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급부상 여행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중국 상하이가 1위에 올랐으며, 한국 제주도, 프랑스 파리, 베트남 나트랑, 일본 후쿠오카가 뒤를 이었다.

    이준환 아고다 한국지사 대표는 "아시아 관광객이 꾸준히 선호하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올해는 원주, 청주와 같은 여행지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아고다는 여행객에세 숨은 매력을 지닌 도시를 소개하고 2025년에도 설레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윤 한경매거진 기자 park.so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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