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골프·사이클… 스포츠와 휴양의 천국인 태평양의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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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 데이 개최

북마리아나제도는 태평양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14개의 섬을 이른다. 원주민 전통문화와 스페인 지배 흔적으로 가톨릭 문화, 미국 생활양식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비행기로 4시간여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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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마리아나제도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17만8000여 명이다. 마리아나제도를 찾은 해외 관광객 중에서는 한국인이 71.5%로(2024년 10월~2025년 1월 기준) 1위를 차지했다.
단, 2025년 1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방문자 수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청은 원인으로 보잉의 공급난으로 인한 항공기 부족, 아시아나 직항편 단항, 주력 항공사인 제주항공의 참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을 들었다. 관광청은 "FCS 항공사의 사이판 노선 유치, 기존 항공편 운항 증편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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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마리아나제도를 배경으로 한 여행 다큐멘터리,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촬영, TV 예능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MZ세대에게 마리아나제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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