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의 조화, 원주에서 만난 '두 개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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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
발을 내디딜 때마다 아찔한 계곡이 선명하게 가까워진다. 기암괴석을 따라 검푸른 삼산천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의 풍경이다.소금산그랜드밸리는 2018년 간현관광지에 개장한 복합 문화 관광지다. 깎아지른 듯한 산벼랑을 따라 걸으며 스릴과 낭만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360m 길이의 잔도를 지나면 그랜드밸리의 정상에 위치한 스카이타워에 닿는다. 사방이 뻥 뚫려있어 원주의 푸른 자연을 파노라마로 눈에 담기 좋다. 소금산이라는 이름에 붙은 ‘작은 금강산’이라는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경치다.
뮤지엄 산
원주에는 또 다른 산이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전원형 미술관 뮤지엄 산(SAN)이다. 공간(Space), 예술(Art), 자연(Nature)의 앞머리를 딴 이름처럼 자연을 거닐며 건축과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원주 도래미시장 만두 골목
스톤크릭
사계절 내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원주의 핫 플레이스. 압도적인 ‘절벽 뷰 맛집’으로 꼽힌다. 겨울이면 빙벽으로, 여름이면 계곡으로 변하는 웅 장한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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