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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18만원' 뷔페 가보니… 먹을거리만큼 풍성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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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래드 뷔페 '제스트', 리뉴얼 마치고 새단장 오픈
    '1인 18만원' 뷔페 가보니… 먹을거리만큼 풍성한 볼거리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가 리뉴얼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리뉴얼은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요리'에 초점을 맞췄다. 단지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라이브 쿠킹, 테이블 오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즐기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테이블로 서빙되는 치킨 모렐 수프
    테이블로 서빙되는 치킨 모렐 수프
    자리로 서빙되는 '시그니처 다이닝 메뉴'가 대표적이다. 손님이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하기 전, 치킨 모렐 수프와 네기도로 덮밥을 제공한다. 치킨 육수에 모렐 버섯을 더해 깊은 풍미를 만들어내는 수프, 참치 뱃살과 파, 생 연어알이 어우러진 덮밥은 애피타이저로 손색이 없다.
    싱싱한 게와 랍스터를 맛볼 수 있는 해산물 섹션
    싱싱한 게와 랍스터를 맛볼 수 있는 해산물 섹션
    뷔페는 총 5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육류와 수산물 섹션인 '랜치'와 '오션', 유럽식 요리를 선보이는 '비스트로', 아시아 요리를 모은 '오리엔탈'과 디저트 섹션 '파티세리'다.
    화로에서 숯불로 해산물을 구워내는 이로리야키
    화로에서 숯불로 해산물을 구워내는 이로리야키
    섹션 별로 풍성한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랍스터, 대게, 꽃게, 가재 등 풍성한 해산물 섹션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이로리야키' 코너가 등장한다. 화로에서 숯불로 해산물을 구워주는 일본의 해산물 조리법으로, 농어, 열빙어, 대하 등 해산물 구이를 맛볼 수 있다.
    '1인 18만원' 뷔페 가보니… 먹을거리만큼 풍성한 볼거리
    셰프가 직접 카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류 섹션
    셰프가 직접 카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류 섹션
    셰프가 직접 카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류 섹션
    셰프가 직접 카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류 섹션
    셰프가 즉석에서 제공하는 코너를 대폭 확장한 것도 차별화한 부분. 대형 파르메산 휠에 불을 붙여 치즈를 녹인 뒤 카르보나라를 완성하는 라이브 파스타 코너는 인스타 스폿이다. 이 밖에도 오리구이와 한우 통갈비, 이베리코 베요타 등급의 하몽을 즉석에서 썰어주는 카빙 코너, 돈코츠·탄탄면·똠얌 등을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면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싱가포르식 치킨라이스를 맛볼 수 있는 오리엔탈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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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엔탈 섹션의 찜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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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짓수보다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의도에도 충실하다. 특히 오리엔탈 섹션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색있는 요리로 코너를 채웠다. 즉석에서 쪄내는 7가지 딤섬과 바오, 인도식 소고기 요리인 '렌당', 말레이시아식 볶음국수 '차궈이떠오', 싱가포르 로컬 음식인 라이브 치킨 라이스는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디저트 섹션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디저트 섹션
    디저트 코너인 '파티세리'는 숨겨진 하이라이트다. 계절 과일을 활용한 무스케이크, 마카롱, 쿠키 등은 웬만한 전문 디저트 숍 못지않은 맛과 종류를 자랑한다. 원하는 맛과 재료를 골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하는 크레페와 아이스크림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와인과 음료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 스파클링·레드·화이트와인 5종과 주스, 탄산음료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 파르메산 휠에서 완성하는 라이브 파스타 코너
    대형 파르메산 휠에서 완성하는 라이브 파스타 코너
    가격은 주말 1인 기준 18만 원이다. 리뉴얼 전보다 약 9% 인상했다. 서울 특급호텔 뷔페로는 1인 19만 원대의 롯데호텔 라세느(19만8000원), 비스타 워커힐 더뷔페(19만 원), 신라호텔 파크뷰(19만2000원)에 이어 최고가 축에 드는 가격이다. 공식 오픈은 3월 27일부터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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